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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vitamin 정의: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지만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고
탄소를 함유하는 화합물 형태의 물질로 19세기 발견 20세기 초반에 명명된 이후 꾸준하게 먹는 게 좋다 vs 안 먹어도 된다
쿨타임이 반복되는 물질이죠
실제로 어떤 비타민 과잉 섭취는 우리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긴 한데
가장 많이 알려진 대표적인 것이 지용성 비타민인 A.D와 수용성 비타민 니아신 콜린 등이에요
바뜨 얘네를 과잉 섭취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부작용에 노출되려면 제품의 권장량보다 많은 양을 장복할 때나 가능한 일입니다
정말일까요?
그 이유를 알려면 먼저 미국에서 1일 권장량(RDA)이란 게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를 먼저 알아보아야 합니다
#1일 권장량 (RDA)
1920~30년대 미국은 비타민 결핍 질병인 구루병(비타민 D 결핍), 괴혈병(비타민C 결핍), 펠라그라(니아신 결핍)등으로
많은 사람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 질병의 예방을 도울 수 있는 10가지 필수 영양소의 최소 요구량을 정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RDA이죠
즉 최소한 이 RDA(일일 권장량)만 충족하면 위에 언급한 질병에 안 걸린 단거!
그러다가 1950년에 오면서 이 RDA의 정의가 확대 - 정상적인 발육과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더 추가되었어요
이 RDA는 분명히 유용한 것인데요
미국의 질병통제센터(CDC)는 더는 구루병이나 괴혈병을 추적조차 하지 않게 되었으니까 말이에요
자, RDA가 이렇게 유용한 것이었지만
이것은 우리가 영양소 결핍으로 질병에 노출되지 않을 '최소 요구량'임을 다들 기억하시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최소 요구량만으로는 우리 몸이 요구하는 영양소에는 턱없이 부족함을 경고하는 영양학자들의
요구에 따라 1일 섭취 권장량(DV)과 적정 섭취량(AI)이 만들어집니다
(***미국 종합 비타민 통의 영양 표를 유심히 보신 분들이 라면 이 단어가 낯설지 않으실 거예요)
그렇지만 이 AI와 DV조차도 건강한 성인(19세~50세)이 요구하는 요구량을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데
그중 가장 좋은 예가 비타민 E입니다
비타민 E의 RDA는 10IU이고 간혹 특정 사람에겐 30IU까지 권장되기도 하는데
평균적으로 식사를 통해 8~10IU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서 추가 섭취는 과다 섭취 아니야?! 하기 쉬운데요
영양학자들의 연구를 보면 건강한 성인(19~50세)이라도 적어도 100IU가 섭취되었을 때
비로소 이 영양소의 체내 활성화가 일어나 건강에 유익한 점을 보인 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강상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400IU 이상의 섭취를 매일 해줘야 한다는 제안을 하고 있고
현재 미국에서는 이 용량을 예방 의학적 처방으로 사용하는 의사들도 많습니다
GORO~시판되고 있는 종합 비타민은 RDA를 기준으로 함량을 정하고 있으므로 제품이 권장하는 양을 잘 지킨다면
과잉 섭취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식품에서 섭취하는 영양소는 왜 모른 척하냐?
매일 식탁에 김치 채소 등이 올라오니 나는 충분한 비타민을 섭취하고 있다고 믿을 수도 있지만
미국 농무부(UDSA)에서 권장하는 1일 평균 야채 섭취량(고구마, 감자, 잘라 놓고 파는 샐러드 제외)은
녹황색 채소만 하루 600g이 넘습니다
매일 이만큼 드시는 분 계시면 손좀 들어주세요!
게다가 매일 강도 높은 운동을 수행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많은 활성산소를 만들기 때문에
항산화를 위해 적정량의 비타민, 미네랄의 추가 섭취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간편한 인스턴트 음식을 즐길수록~특정 영양소는 결핍될 수밖에 없어요
특정 영양소의 과다한 섭취는 분명히 독이지만 결핍 또한 우리에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위 나열한 비타민은 비타민c를 제외하면 모두 지용성 비타민으로 장기간 과잉 섭취 시 체내에 축적될 수 있어요
하지만 집에 있는 종합 비타민 용량을 위 표와 비교해보면 과잉 함유된 것은 찾아보기 어려울 거예요
1일 섭취 용량만 잘 지킨다면 해보다는 득이 많은 것이 비타민이니 사놓고 아껴먹지 마시길!
보기 좋고 먹기 편한 먹거리를 위해 우리가 포기한 것들
-흰 밀가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밀이 가진 마그네슘 80% 이상이 소실되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이 밀가루를 가지고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수 영양소 또랑 눈 녹듯 사라집니다
-육류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비타민B6의 70%가 소실됩니다
-귤을 유통하는 과정 중 냉장 보관에서만 비타민C의 50%가 날아갑니다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는 1주일만 보관해도 비타민C의 90%는 없어지죠
-예쁘게 썰어서 진열 후 판매되는 샐러드 자주 드세요?
걔들은 썰린 지 3시간이면 가진 영양소의 50%는 파괴되어 버립니다
-비타민C는 열, 냉기에 모두 취약하고 보관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고갈됩니다
-육류는 냉동고에 들어가는 순간 비타민B의 50% 이상이 파괴됩니다
우리 식탁에 오르는 식품 대부분은 구매시점에 이미 이러한 상태인데 먼저 결핍을 걱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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